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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좋으면 공모주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주식시장이 좋으면 그 열기가 장외시장까지 가고, 주식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업종은 장외시장에도 훈풍이 돈다. 기업이 증권시장에서 거래되기 위해서는 일정 조건을 갖추고, 상장해야 한다. 기업공개(IPO)를 하면, 투자자는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다. 보통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기업공개 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공모주 청약이라는 말로 많이 사용한다. 쉽게 설명을 하면, 기업공개(IPO)는 아직 상장하지 않고 숨어 있던 좋은 기업이, "나는 이런 실적을 갖고 있고, 재무구조도 탄탄하고, 성장성도 어마어마해서 앞으로 더 많은 돈을 벌거야. 투자 좀 해줘"라고 최초로 발표하는 거다. 그럼 기관 수요 예측을 해서 적정한 공모가격이 결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