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은?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물은?
- 생활정보
- 2021. 10. 30.
공인중개사 시험을 올해로 3년째 보고 있다.
공부도 하지 않고 매년 3년째 보고 있다. (대단)
에듀윌 공인중개사 학원의 평생회원반을 연장하기 위해서이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평생회원반은 말 그대로 평생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조건은 매년 시험을 1차라도 응시하면 된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평생회원반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1차만 접수하거나, 1˙2차 접수해서 1차만 응시해도 연장된다.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 후 에듀윌 홈페이지에 정해진 기간 내(보통 한달) 꼭 연장 등록을 해야 한다.
올해도 에듀윌 공인중개사 평생회원반 무사 연장!
2021년 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사상 최대 인원의 응시로 홈페이지 다운으로 시험 접수도 힘들었다.
매년 응시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는 것, 먹고살기 힘들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응시자 연령을 보니 50 넘으신 분들이 월등하게 많았다. 60, 70넘은 분들도 간혹 보였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제2의 수능이라는 말이 많던데, 사실 젊은 사람들이 엉덩이 투자를 한다면 유리할 수 있는 시험이다. 문항 수 대비 시험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공인중개사 시험 당일 분위기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시험공부 열심히 한 다른 사람들은 고사장 가면 문제 풀기도 바쁘지만, 나는 매년 공부하지 않고 응시만 하므로, 여유롭게 사람들을 관찰하다 돌아오기 때문이다.
공인중개사 시험 당일 준비물에 대해서 꼭 놓치면 안 되는 것들을 적어놓으려고 한다. 시험 3년 차의 꿀팁이다.
올해 시험은 대진 디자인 고등학교에서 봤는데, 학급 내에 벽걸이 시계가 없었다.
(수능, 자격증 시험, 승진 시험 등 포함) 시험 인생 10년 차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어서 당황스러웠다.
① 신분증 (신분증 미 지참 응시 불가)
② 수험표 (안 챙겨가면 책상 앞에 붙어있는 자리 배치도의 수험표를 보고 OMR 답안지에 적어놓으면 되지만, 심리적 압박된다)
③ 컴퓨터용 싸인펜 + 수정테이프 (수정테이프로도 수정된다)
④ 계산기
⑤ 아날로그 손목시계 (스마트 워치는 전원 차단해야 돼서 안된다)
⑥ 생수 (문제 풀다가 목이 마를 수 있다)
⑦ 최소 30분 전 입실하여, 본인 자리 꼭 확인 후 책상, 의자 높이 맞는지 확인
(중˙고등학교에서 시험 보므로, 책상이랑 의자 높이가 안 맞거나, 삐걱거릴 수도 있다)
⑧ 휴대용 휴지 챙기기 (화장실에서 휴지 빌려준 적 있다)
⑨ 시험 당일 운전은 무리다. 고사장 100미터 앞부터 택시들이 줄지어서 대기 중이다. 공인중개사 시험 당일은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어떻게 고사장까지 찾아가는지 어려워할 필요 없다. 무거운 가방 들고 초조한 표정으로 줄지어 가는 수험생들 많이 있다. 따라가면 된다.
공인중개사 시험 볼 때 꿀팁이다.
① 시험 볼 때 마킹하는 OMR 답안지 먼저 갔다 주고, 줄별로 A형, B형 나눠서 시험지 교부한다. 방송 나오기 전까지 시험지 넘기지 못하게 한다. 이때 자세히 보면 뒤에 문제 비친다. 비치는 부분이라도 슬쩍 읽으면 도움 된다.
② 수험자들이 연령대가 있어서 마킹하는 것부터 질문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 공학용 계산기 어떻게 초기화하냐고 묻는 분들도 있었다. 이때 감독관 예민하신 분 만나면 시너지가 같이 나는 경우가 있다. 넓은 세상 편견 없는 세상 신경 쓰지 말자.
감독관도 복불복이라 엄청 좋은 분들도, 신경 거슬리게 하는 분도 있다. 넓은 세상 편견 없는 세상 신경 쓰지 말자.
작년 감독관은 정말 좋았는데 말이지. 벽시계 시간 정확하게 안 맞는다고 키도 안 닿는데 의자 올려서 벽시계 빼서 시계 맞춰 주셨는데.. 올해는 영...
③ 공인중개사 시험의 계산하는 문제는 가장 마지막에 푸는 것이 낫다. 올해는 계산 문제가 특히 많았다. 고수로 보이는 분들은 그렇게 하시더라. 고수라고 생각되는 분은 시험지를 다시 여유롭게 검토하는 분이다.
④ 공인중개사 시험의 가장 중요한 팁이다. 5분 전에 마킹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다. 잘못 마킹하면 어떻게 하려고. 종 치면 OMR 답안지 바로 가져간다. 10분 전에 마킹 다 해놓고 마지막 문제를 고민하자.
⑤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무조건 본다. 10월 말의 날씨는 쌀쌀하다. 옷 여러 겹으로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3년째 옷 얇게 입고, 2시간 동안 떨면서 사람 관찰하다 오는 1인..
⑥ 1차 시험 보고, 답이 맞았는지 확인하지 말자. 2차 시험에 더 집중하는 것이 낫다.
2022년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은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이다.
어떻게 아냐고? 공인중개사 시험은 1년에 한 번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본다.
33회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를 열심히 해볼까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내년이면 공인중개사 시험 4년 차네..
기념으로 고사장 복도 사진을 찍어 왔다. 이 적막감. 고등학교 학창생활을 어떻게 보냈더라.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다른 분들은 마지막 정리 열심히 하는 중..
시험 끝나고 나오는데, 감동적인 장면 하나 봤다.
아빠와 3살짜리 아들 한 명 유모차에 태우고, 4살짜리 아들 한명 도보에 세우고, 부인 기다리더라.
엄마 나오기 전에 아들들에게 계속 엄마 고생했어요 라고 말하라고 계속 교육시킴.
아들들은 대답도 안 함, 그 와중에 큰 아들 계속 차도로 걸어감.
어린 아들 둘이나 챙겨서 데리고 나오기도 힘들었을 텐데, 그 집 엄마 꼭 붙었으면 좋겠다.
인생은 감동의 연속이지.
결론, 공인중개사 시험 후회하지 말고 미리미리 준비하자.
2022년 공인중개사 시험일은 2022년 10월 29일이다.
엉덩이가 무거워야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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