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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좋으면 공모주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주식시장이 좋으면 그 열기가 장외시장까지 가고, 주식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업종은 장외시장에도 훈풍이 돈다. 기업이 증권시장에서 거래되기 위해서는 일정 조건을 갖추고, 상장해야 한다. 기업공개(IPO)를 하면, 투자자는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다. 보통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기업공개 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공모주 청약이라는 말로 많이 사용한다. 쉽게 설명을 하면, 기업공개(IPO)는 아직 상장하지 않고 숨어 있던 좋은 기업이, "나는 이런 실적을 갖고 있고, 재무구조도 탄탄하고, 성장성도 어마어마해서 앞으로 더 많은 돈을 벌거야. 투자 좀 해줘"라고 최초로 발표하는 거다. 그럼 기관 수요 예측을 해서 적정한 공모가격이 결정되..
카카오페이가 드디어 상장한다. 상장에 도전하는 것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삼수) 카카오페이는 처음에는 높은 공모가 논란으로, 두 번째는 금소법(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금융당국의 금융 플랫폼 규제로 증권신고서를 두 번이나 고치고, 이에 따라 8월 12일 상장 예정일이 11월 3일 상장 예정으로 밀렸다. 카카오페이 상장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공모 가격 확정 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사전 수요신청을 받는다.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가 확정된다. 수요예측 공고일 : 2021.10.20(수) 수요예측일 : 2021.10.20(수)~2021.10.21(목) 희망 공모가격 : 60,000~90,000원 2. 일반 투자자들이 청약증거금을 내고 공모주를 청약하게 된다. 공모청약일 : 2021.10.25(월)~..